메타버스 기술 활용한 심리상담·코칭 서비스 확대
에듀힐링센터, 심리상담 메타상담실서 전격 시행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올해 첫 접수면접을 시작했다. 

센터는 메타버스를 통해 심리상담·코칭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담의 접근성과 지속성을 높인다.

지난 2022년부터 VR기기를 활용한 심리상담·코칭을, 2023년에는 메타포레스트 플랫폼을 도입해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 이원화 시스템을 마련했다. 

2024년에는 메타버스 상담을 정례화하고, 추수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접수면접에 참여한 내담자는 메타버스를 통한 상담 경험이 편안하고 색다르다는 평가를 내놓았으며, 대전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가족의 마음건강을 지원한다.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에듀힐링센터는 유택트 심리상담·코칭을 활성화해 교육가족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고 있다"며 "상담의 처음과 끝을 메타상담실에서 전격 시행함으로써 심리상담·코칭의 접근성과 상담 효과의 지속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