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상진료·재난상황실 등 9개반 편성

▲ 제천시 전경. 사진=제천시제공
▲ 제천시 전경.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는 이달부터 2월 12일까지 민생경제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은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고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하고 점검에 총력을 쏟는다.

장보기 행사와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 방문·지원 등 위문품 전달 행사도 진행된다.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쓰레기, 상하수도 등 각종 불편 사항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재난상황실 △교통·쓰레기 대책반 △비상진료 대책반 △상·하수도·가스공급 △도로 안전대책반 등 9개 반으로 편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시민의 물가부담을 덜기 위해 물가안정과 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 연휴 기간 시는 시민불편종합신고센터(☏043-641-5222)를 24시간 운영한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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