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내달 1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지류·모바일 할인 판매
개인 50만원, 법인 200만원 구입 가능

충남 계룡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1일부터 지역상품권 '계룡사랑상품권'을 대상으로 10%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 소진 때까지 진행되며, 개인은 50만원, 법인은 20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카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지역 내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11개소에서, 모바일 상품권은 'chak'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하면 된다.

현재 등록된 가맹점은 음식점 및 소매업 등 모두 1300여 개소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할인 판매가 지역 상인과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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