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증평소방서는 30~ 31일까지 이틀간 삼기저수지에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하며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 충북 증평소방서는 30~ 31일까지 이틀간 삼기저수지에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하며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충북 증평소방서는 30~ 31일까지 이틀간 삼기저수지에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하며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명의 구조대원이 참여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26일 소방서 및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사전안전교육 및 장비조작훈련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잠수병의 위험성 및 예방방법 교육 △동계 수난구조 종류별 실습 및 숙달 △수중탐색법 및 수중 수(手) 신호 종류 이해와 적응훈련 △비상 상황 시 개인별 비상대처능력 습득 등이다.

김혜숙 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인명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증평=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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