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여성 취업 준비와
창업·문화 지원 등 제공

충북도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청춘잡담은 새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먼저 취업 지원 교육으로 취업 준비 과정인 '꿈-잡(job) 클래스'를 개설, 미취업 청년 여성들의 구직 시 실제 필요한 내용을 알려준다.

연 2회 실시할 예정이며 '1대 1 심화 멘토링'으로 연계해 효율성을 더 높인다.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청춘잡담 공간 내 '코워킹스페이스 무료 지원'과 '여성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여성 예비 창업자의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여성 강사 활동 지원'을 진행, 지역에서 2년 이내 강사로 활동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예비 여성 강사를 다음 달 19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해 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창업 준비를 돕는 '꿈-스타트업 클래스'도 상·하반기 1회씩 마련, 창업을 준비중인 청년 여성 예비 창업자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문화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여성들의 관심 주제에 맞춘 '사회·문화 특강'을 제공한다.

청년들이 사회 문제를 바로 알고 슬기롭게 해결해 가도록 돕는 '인식 개선 토크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청춘잡담의 프로그램과 일정은 홈페이지(www.ccjobdam.com)를 참고하거나 전화(☏ 043-221-0621)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 청년 여성들의 꿈과 희망을 나누는 공간인 '청춘잡담'은 2019년 개소했다.

6년 차인 현재까지 취·창업 프로그램 및 문화 지원,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홍균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