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U 서포트 유(Support YOU!)' 프로그램으로 취업의 길 열어

▲ 자립준비청년 프로그램
▲ 자립준비청년 프로그램

한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대전지역 보육시설 자립준비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HNU 서포트 유(Support YOU!)'을 운영했다.

보육기관 내 청소년들은 보호 종료기간이 지나면 스스로 자립해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데, 지난 2023년 시설 거주연령이 만 18~24세까지 상향조정됐지만 아직 자립을 위한 사회적 제도나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한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보육시설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을 분석하고 적합한 직업을 탐색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직업흥미 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개별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한남대는 자립준비 청년들이 실제 취업 대학의 전문적인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컨설팅을 계속 이어 나아갈 계획이다.

이성광 센터장은 "한남대는 이번 동계 방학에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든든한 후원자로서 자립을 도울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전=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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