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봉사자 및 농가·중소기업 모집

충북 영동군은 일손이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일손부족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1일 4시간, 2만5000원)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일 할 곳으로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와 제조분야 중소기업이고 일 할 사람으로 75세 이하의 일 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26일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영동군자원봉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043-744-9706)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현재 영동군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일손이음 지원사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농가 416개소, 중소기업 7개소에 1만0917명의 일손봉사자가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일손이음 지원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영동군자원봉사센터(☏043-744-9706)로 문의하면 된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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