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증평군청 전경사진.
▲ 충북 증평군청 전경사진.

충북 증평군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도부터 추진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경제적 어려움 없이 선호하는 보건위생물품(생리대)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자 형태의 이용권(국민행복카드)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만9세~만24세(2000.1.1.~2015.12.31.) 여성청소년 중 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의료·주거·교육)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등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1만3000원, 연간 최대 15만6000원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번 신청하면 자격변동이 없는 한 만24세까지 지원된다.

서비스 신청 후 반드시 국민행복카드(BC, 삼성, 롯데, 신한, KB국민)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 가맹점에서 선호하는 보건위생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증평=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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