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30명 참여, 공모로 단계별 사업비 ‘지원’

▲ 지난달 30일 교육을 마친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도움닫기 제4기 수료식 모습. 사진=제천시제공
▲ 지난달 30일 교육을 마친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도움닫기 제4기 수료식 모습.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는 최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일환인 ‘점프-업(業)아카데미 도움닫기 제4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점프-업(業) 아카데미는 액션그룹 양성프로그램으로 도움닫기, 도약, 점프-업 등 모두 3단계로 진행된다.

지난달 23∼30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열린 ‘도움닫기’ 과정에는 지역 여성농업인 30명이 참여해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을 기획·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생들은 기초교육과 함께 팀 그룹 만들기, 지역 활성화 사례공유, 사업 아이템 구체화, 사업기획 과정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교육과 실습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한정적인 공동체, 사회 서비스의 한계 등 농촌에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아이디어 실현 기회를 제공해 지역과 주민의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도움닫기 과정을 이수한 4기 수료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에는 자립화 기반 마련을 위해 단계별 사업비를 지원한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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