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
15~23일 교육문화원 갤러리

충북의 생생한 역사 현장을 기록한 '21회 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이 오는 15~23일 충북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 보도사진전에서는 충북사진기자회 소속 기자들이 역사의 현장에서 열정으로 담아낸 120여 점의 보도사진을 선보인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월 별 기록과 기획, 스포츠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참혹했던 현장과 구조 활동, 희생자를 추모하고 슬픔을 함께 나눈 국민들의 모습 등 다양한 사진도 선을 보인다.

2004년 출범한 충북사진기자회는 오진영 회장(충청매일 부장)과 김용수(충북일보 부국장)·김용빈(뉴스1 기자)·천경환(연합뉴스 기자)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명예회원으로 김운기·구연길·우상대·송석민·김대중·전경삼·김대진·육성준·유현덕·노승혁·임동빈·김태훈·인진연·배훈식·권보람씨 등 전·현직 기자가 있다.

오 회장은 "충북의 모습과 사건·사고, 충북을 찾은 인사 등 소중한 기록을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역사의 기록자로서 냉철한 시각으로 우리 사회의 모습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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