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증평군청 전경사진.
▲ 충북 증평군청 전경사진.

충북 증평군이 오는 16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를 위해 지가산정을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월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개별토지 특성을 비교해 산정한다.

올해 산정 대상 필지는 국공유지 1만4169필지, 사유지 2만9400필지로 모두 4만3569필지이다.

군은 가격 산정과 함께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하고 4월 30일 결정 공시할 계획이다.

공시지가 산정에 기준이 되는 토지특성이나 경작환경 등 이용상황이 변동된 경우, 의견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공시지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등 각종 부과금의 산출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하게 조사하겠다"고 말했다./증평=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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