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는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친지에게 안전 전하고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공동주택, 단독주택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화재 발생을 조기에 알리고, 초기 진화를 통하여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5년(2018~2023) 동안의 옥천군 관내에서 발생한 537건의 화재중 114건의 화재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전체 화재중 21.22%의 비율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김영준 옥천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설 명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여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옥천=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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