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백 청년회 200만원·여단협 복지시설 위문
진천교육청 쌀 전달 등 이웃사촌되기운동
충북 진천군에서 설 명절을 맞아 이웃 사랑을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문백면 청년회 장윤조 회장은 5일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장 회장은 “지역사회가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중한 뜻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도 이날 진천군청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식생활 용품 20세트(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영숙)도 같은 날 5일 노인복지 및 장애인 시설 등 4개 복지시설에 쌀(4kg들이) 15포와 과일, 떡 등 위문품(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동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교육지원청도 이날 자매결연을 맺은 취약계층 2가구에 쌀(10kg들이) 4포와 화장지 등을 전달하며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을 펼쳤다.
서강석 진천교육장은 “모두가 즐거운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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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에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하나님의 교회는 정말 세상에 빛과 소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