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현실 목소리 반영하는 정책 참여기구

대전시 서구가 지난 3일 청춘활동공간 청춘포털(도마동 소재)에서 '제5기 서구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열었다.

서청넷은 청년정책 제안, 정책 모니터링, 청년 활동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 참여기구로, 지난 2017년 5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96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왔다.

▲ 5기 서구 청년네트워크 발대식. 사진 중앙 서철모 청장
▲ 5기 서구 청년네트워크 발대식. 사진 중앙 서철모 청장

주요성과로 청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응시료 지원사업 등 주민참여예산제 3건의 정책화가 있다.

이번 5기는 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9세까지의 청년 40명으로 구성해 △일자리 △문화 △복지·참여 3개 분과로 나누어 활동한다.

발대식은 식전 공연, 위촉장 수여, 서청넷 운영기관 소개, 청년특강, Q&A 토크쇼, 회원 간 네트워킹(관계 맺기),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 서철모 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서철모 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렇게 젊을 때 도전해 보고, 서로 조율하며 어떻게 더 좋은 세상이 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니 인생의 선배로서 대견하다"며 "청년 문제 해결과 새로운 청년정책을 위한 다양한 의견제시 등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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