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회장 강형근)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역의 취약 계층에게'명절나눔 꾸러미'를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이하'협의회')에서 준비한 이번'명절나눔 꾸러미'는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떡국떡(2kg), 밀가루, 식용유, 참치캔 등 필수 식료품 위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그동안 13개 봉사단체 320여 명의 봉사원이 매년 김장 봉사,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화재·호우피해 가구 집수리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또한 지난해 군북면에 대형 산불 발생 시, 진화 인력을 위해 무료 급식 봉사를 펼치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솔선수범했다.

강형근 회장은 "나눔이 곧 상생이며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적십자봉사회는 본분을 잊지 않고 항상, 언제나, 늘,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옥천=천정훈 기자

▲ 대한적십자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가 6일 설을 맞아 지역의 취약 계층에게'명절나눔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가 6일 설을 맞아 지역의 취약 계층에게'명절나눔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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