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브런치 콘서트
오전 11시 예당 소공연장

청주시립무용단이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기획 공연이자 브런치 콘서트 'Beautiful Day'를 오는 28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연다.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직무대행 김지성이 안무와 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에서 청주시립무용단은 창작 춤인 '첫날'로 시작해 '쟁강춤', '작야', '진쇠춤', '화조풍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53회 동아콩쿠르 입상자인 차세대 무용수 이민규가 초청돼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이 모티브인 작품을 선보인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그 속에서 나오는 자신에 대한 반성과 부끄러움을 보여준다.

티켓은 공연세상(☏ 1544-7860)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문화가 있는 날 20% 할인이 적용돼 전 석 4000원이고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립무용단의 격조 높은 공연으로 예술의 향기를 더하고 여유 있는 오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43-201-0976~7)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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