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군정 116개 핵심과제 정상 추진 원동력

▲청양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 현안 업무보고 및 간부 공무원 직무성과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 현안 업무보고 및 간부 공무원 직무성과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청양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 현안 업무보고 및 간부 공무원 직무성과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은 군수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한 뒤,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 시책을 군민과 약속하는 제도로 2013년 도입 이래 군정 주요 분야의 성과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

보고회에 앞서 연초부터 간부 공무원들은 직무성과계약 과제 사전면담을 진행했고,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총 116개의 직무성과 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군정 성과 향상을 위한 평가관리 △안정적 외국인 농업인력 확보 체계 구축 △고령 친화 및 통합돌봄 추진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성공 추진 △투자유치 경쟁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크골프장 확충 △인구 5만 자족도시 구축 중장기 도시계획 수립 △다함께 만드는 공동체 △농촌형 보건복지 모델을 위한 복지시설 기반 조성 △지역다움으로 실현하는 문화관광 거점도시 도약 등이다.

특히, 직무성과계약 과제 실천을 다짐하는 '2024년 군민과의 약속' 서약서를 작성해 군정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고 계약 과제 실천을 군민에게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돈곤 군수는 "직무성과 계약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부서별로 설정한 목표들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각자 내가 군수라는 생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이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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