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대 이태수 회장 취임, 22대 김진권 회장 이임

충북 보은군 한국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는 7일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제22대·제23대 한국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업관련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농촌지도자회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전달, 회기 전달, 이·취임사, 격려사, 축사, 신임 임원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3대 보은군 연합회장 이태수 회장이 취임했으며, 수석부회장 김성환(삼승면), 차석부회장 김주필(수한면), 사무국장 김재윤(수한면), 감사 최철모(회인면),박해용(마로면)으로 구성됐다.

22대 김진권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속에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서 한국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회원들과 화합해 농촌지도자회의 우애·봉사·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보은군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농촌지도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3년간 보은군농업과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힘쓴 김진권 전임회장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23대 이태수 회장님과 농촌지도자회원분들이 보은군 농업의 리더로서 어려운 농업 여건을 슬기롭게 잘 극복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건설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보은=심연규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