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최재형 보은군수)는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설 연휴 기간에도 쉬지 못하고 불철주야 지역 안보와 민생안전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군(軍) 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재형 보은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평소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역 안보 및 대민 지원 활동 등 헌신하고 있는 제2201부대 3대대(대대장 정광태)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최재형 의장(보은군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군 장병들이 있어 든든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우리 보은군의 향토방위와 생활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은군통합방위협의회는 보은군수, 보은경찰서장, 보은소방소장 등 2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의 통합방위 대비책을 의논하고 국가방위 요소의 효율적 육성 및 지원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서 매년 화합과 상호 협조를 위한 군·경·소방 위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보은=심연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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