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소재 ㈜정신금속(대표 정정섭)은 산외면 지역 내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 50명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지난 6일 산외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진식)에 기탁했다.  

산외면 길탕2리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정정섭대표는 고향을 생각하는 남다른 사랑으로 2014년부터 지금까지 10년동안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고있다.

정정섭 대표는 "올해 개인 사정으로 고향에 방문하지는 못하지만 설 명절을 맞아 나눔 실천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진식 산외면장은 "매년 변함없이 고향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 50가정에게 10만원씩 전달하겠다"고 하였다./보은=심연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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