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못난이 농산물’ 기획전 병행

▲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왼쪽 두번째)과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세번째)이 직거래장터에서 농업인들과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왼쪽 두번째)과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세번째)이 직거래장터에서 농업인들과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농협은 설 명절을 앞두고 7일 충북본부 주차장에서 충북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맞아 사과, 배 등 주요 성수품을 시중보다 최대 20% 할인판매, ‘충북 못난이 농산물’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직거래장터 참가 농업인은 “지난해 각종 재해로 인한 작황부진과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판매가 걱정이었다”며 “충북농협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못난이 농산물 기획전 등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해 준 덕분에 여러모로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충북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 판매와 못난이 농산물 등 농산물 상품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농업인의 실익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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