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와 합동으로 6~7일 전통시장 4개소 방문
물가안정캠페인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소비자 상생협력 도모

▲ 6~7일 전통시장 소방안전캠페인·장보기 행사 현장 모습
▲ 6~7일 전통시장 소방안전캠페인·장보기 행사 현장 모습

대전시 중구는 설 명절을 맞아 6~7일 이틀간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소방안전캠페인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재예방과 물가안정 선도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장소는 △6일 부사전통시장·문창전통시장 △7일 태평전통시장·산성전통시장 등 총 4개소다.

소방안전캠페인에는 동부소방서가 함께 해 전통시장 화재 관련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구는 오는 9일까지 지역주민, 중구 전 직원,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제수용품·명절선물 구매 행사를 지속해 전통시장 상인을 응원하고 시장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광희 문화경제국장은"설 명절을 맞아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알뜰하게 장을 보시기 바란다"며"전통시장 시설개선과 공동 배송시스템 활성화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고 쾌적한 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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