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옥천군 명예군민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11명의 명예군민이 수여된다.

명예군민은 군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외국인 및 타지역 인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지난해 조례를 전부 개정 후 처음 선정된 24명의 명예군민에는 ㈜ 인지컨트롤스 정구용 회장,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이미주씨 등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

군은 수시로 추천을 받아 선정하는 명예군민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수여식에서 황규철 옥천군수는 "줄탁동시(啄同時)라는 말처럼 옥천군민의 노력과 외부의 힘인 명예군민들이 조화될 때 옥천군이 새롭게 깨어날 수 있다"며 선정된 군민에게 감사를 전했다./옥천=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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