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종합상황실 운영…빈틈없는 행정 펼쳐

대전시 유성구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누수없는 행정을 펼친다.

구는 물가·환경·안전·의료 등 8개 분야 29개 시책의 종합대책 마련을 통해 주민 불편과 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한다.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수시 점검하는 물가관리와 환경오염행위 감시, 유동광고물 특별정비 등 빈틈없는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터미널, 정류소와 마을버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감염병과 식중독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주민 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9~12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에는 생활민원처리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 042-611-2192)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들의 쾌적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이번 종합대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연휴기간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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