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역서 대전농협, 한국철도공사와 공동 홍보
오는 20일까지 경품 이벤트 진행…50명 모바일 상품권

대전시가 8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제 모금을 촉진하기 위해 대전농협, 한국철도공사 직원들과 함께 대전역 서광장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서는 명절을 맞아 대전을 방문하는 귀성·귀경객들에게 고향사랑 기부제의 의미를 설명하고, 대전시의 답례품을 소개해 대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직장인들에게는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설 명절 선물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을 안내했다.

오는 20일까지 대전 고향사랑 기부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자 중 5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추가로 지급한다.

김영진 소통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귀성객들에게 고향사랑 기부제를 알리고 지역사회의 소중한 가치와 희망을 위한 기부에 관심과 참여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누리집과 전국 모든 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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