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더 여행하고 싶은 도시’ 등 9개 전략 ‘제시’
그랜드 투어, 의림지 아트못, 도심관광 트레일 구축

▲ 제천시가 관광종합개발 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는 모습. 사진=제천시제공
▲ 제천시가 관광종합개발 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는 모습.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는 지난 8일 시청에서 김창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천스러움이 가득한 도시’, ‘하루 더 여행하고 싶은 도시’, ‘젊음이 흐르는 여행도시’를 목표로 9가지 전략과 37개 세부사업이 보고됐다.

세부사업으로는 도심권과 청풍권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그랜드 투어 구축사업’과 제2의림지 비룡담을 활용한 ‘의림지 아트못 조성사업’,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모티브로 시내권 경기 활성화를 견인할 ‘도심관광 트레일 구축 및 상품화’ 사업이 제시됐다.

또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발맞춰 청풍 만남의 광장 일원에 체험형 관람시설을 도입하는 ‘청풍호 블루레이크 테마파크 조성사업’, 청풍호 내 수상문화 시설을 구축하는 ‘청풍호 플로팅 아일랜드 조성사업’ 등이 새롭게 발굴됐다.

시는 발굴된 사업들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와 민간투자자 유치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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