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13일까지, 뿌리공원과 원도심 일원서 열려
지난해 약 35만명 방문객과 103개 문중 참여

▲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일정 행사장 전경
▲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일정 행사장 전경

대전시 중구가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인 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10월 11~13일까지 사흘간 뿌리공원과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뿌리축제는 효와 뿌리 관련 콘텐츠 강화, 지역화합과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한 프로그램 강화, 지역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해 축제 전문가부터 문화 예술 단체,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축제 홍보에도 더욱 힘쓸 쏟는다.

지난 2023년 축제의 성공과 아쉬웠던 점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올해는 사전행사를 발굴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2023년 약 35만명의 방문객과 103개 문중이 참여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2024 대전시 대표축제로도 선정됐다. 

특히 대전지역 축제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예비축제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영빈 구청장 권한대행은 "대전을 대표하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세대구분 없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여러분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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