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의대설립·장애인디지털훈련센터 등 유치

▲ 개혁신당 이근규 예비후보. 사진=이근규제공
▲ 개혁신당 이근규 예비후보. 사진=이근규제공

4월 총선에서 충북 제천·단양선거구에 출마하는 개혁신당 이근규 예비후보가 1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14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제천과 단양을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로 지정 받아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화교육정책으로 세명대에 의대(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대학병원 건립과 간호대학 설립 등 기존 한의과대학과 함께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의료관광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대학 육성지원을 위해 수도권에 집중된 대기업의 사회공헌사업 자금을 유치해 대학교육의 질적 향상도 도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청소년 대상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드론, 도심항공교통, 패러글러이딩 교관 등 차세대 항공시스템 전문가를 양성하는 항공종합교육원을 설립할 것이라고 했다.

장애인고용공단 직업능력개발원과 장애인 디지털훈련센터를 유치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와 취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 북부지역에 체류형 관광지역으로 조성하고 대기업 연수원 유치, 농업인 종합교육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50세 이상 주민에게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하고 광역상수도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제천·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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