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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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4일 서울 용산에 권영세 의원, 동작을에 나경원 전 의원, 서대문갑에 이용호 의원 등 25명의 지역구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전국에 서울 19명, 광주 5명, 제주 1명이 이날 단수공천 확정됐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의 단수공천 확정자는 권영세(용산), 김병민(광진갑) 전 최고위원, 오신환(광진을) 전 의원, 김경진(동대문을) 전 의원, 전상범(강북갑) 전 의정부지법 판사, 김재섭(도봉갑) 전 최고위원, 김선동(도봉을) 전 의원, 이용호(서대문갑) 의원, 구상찬(강서갑) 전 , 김일호(강서병), 호준석(구로갑) 대변인, 태영호(구로을) 의원, 장진영(동작갑) 전 서울시당 대변인, 나경원(동작을) 전 의원, 유종필(관악갑) 전 관악구청장, 조은희(서초갑) 의원, 박정훈(송파갑) 전 TV조선 앵커, 배현진(송파을) 의원, 이재영(강동을) 전 의원 등 본선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광주에서는 강현구(동구남구갑) 박은식(동구남구을) 하헌식(서구갑)김정현(광산구갑) 안태욱(광산구을), 제주는 김승욱(제주시을)이 각각 단수공천됐다.

한편, 종로(최재형 임연희 손석기), 중·성동갑(최원준 윤희숙 권오현 이충한 정영규), 중·성동을(이혜훈 하태경 이영), 동대문갑(백금산 김영우 김윤 허용범 여명 고정균), 마포갑(신지호 조정훈), 양천갑(조수진 정미경 정초신 구자룡), 영등포을(박민식 박용찬), 서초을(박성중 지성호 신동욱), 강남을(박진 이원모), 강남병(유경준 이인실 이지영 도여정 신연희 김창훈 김민경), 강동갑(유시우 윤희석 전주혜) 등은 단수공천 지역에서 제외됐다.

이들 관심 지역은 아직 뚜렷한 우세 후보나 공천 명분이 강한 후보가 없어 예비후보자들 간의 경합을 지켜보고, 단수공천 내지 풀 경선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이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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