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전수조사, ‘안전 복지서비스’ 지원

▲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포스터. 사진=제천시제공
▲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포스터.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가 폐지 수집노인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내달 3월까지 폐지 수집 노인의 현황과 욕구 등을 파악해 일자리 사업 참여와 복지서비스 지원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조사는 읍면동 직능단체와 함께 지역 내 고물상 37개소를 방문해 폐지 수집 노인 인적사항을 확보하고 가정을 방문해 복지실태 등을 파악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파악된 폐지수집 노인은 사회복지 통합관리 망에 등록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와 복지서비스 지원연계로 이들 노인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경제적 자립을 돕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채홍경 부시장 주재로 명락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읍면동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폐지 수집노인 전수 조사 회의를 가졌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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