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흥덕새마을금고는 15일 58차 흥덕새마을금고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가정 학생 및 성적이 우수한 학생 40명을 선발해 각각 5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전달하였다.

아울러 관내 학교(초·중·고등) 졸업식에도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 하고 있다. 올해는 7곳에 총 700만원을 기탁하였다.

곽성근 이사장은 “오늘 장학금이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가는데 작은 씨앗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훌륭한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흥덕새마을금고가 늘 함께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발전을 위한 공헌사업 등 다양한 환업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흥덕새마을금고는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50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5억1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