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여파로 수도권전철 1호선 지연

경원선 소요산에서 연천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전기공급 장애로 인한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17일 코레일에 따르면 동두천에서 연천까지의 구간에서는 대체 셔틀버스가 운행 중이며, 수도권전철 1호선 역시 이번 장애로 인해 일부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장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구간은 지난 2023년 개통된 신규 운행 구간으로, 비슷한 장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레일은 장애 발생 즉시 긴급 조치반을 출동시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안전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있다.

동시에 편도 15회 열차 대신 동두천과 연천 간의 대체 셔틀버스를 운행함으로써 국민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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