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단양군보건소가 군부대를 방문해 금연클리닉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 지난해 단양군보건소가 군부대를 방문해 금연클리닉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이 2023년 충북도 시·군 보건소 중 금연 성공률 2년 연속 1위(약 65.3%)를 차지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클리닉 등록자 수는 377명으로 6개월 성공자 수는 213명으로 절반 이상이 성공했다.

보건소는 1대1 맞춤형 관리와 중증 흡연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의사가 진료 후 금연 치료제를 처방하고 금연보조제와 금연 강화 용품을 제공했다.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하면 단양사랑상품권 5만원과 금연 확인증도 지급한다.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 10인 이상 단체(사업장, 군부대 등)에는 상담사가 찾아가는 이동클리닉을 진행했다.

군은 정기적으로 교육기관을 방문해 어린이와 청소들을 대상으로 조기 교육을 실시해 담배의 위해성을 인식시켰다.

금연 성공률은 전체 금연 시도자 중 6개월 이상 금연 후 성분 검사까지 받은 사람의 비율이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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