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청사 전경.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 청사 전경.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은 오는 19∼21일까지 3일간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건강과 영양 상태를 파악해 국가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는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효과를 평가하며 국제간 건강 수준을 비교하는 등 질병 예방과 연구에 활용하기 위한 조사다.

군은 사평1리와 사평3리 주민 25가구를 선정하고 이동검진버스를 활용해 검진과 설문조사를 진행된다.

조사는 골밀도검사, 신체 계측 등과 흡연, 음주 등 설문·영양조사 등 약 400개 항목을 살펴본다.

군은 “이번 조사는 개인과 가족에게는 현재 몸 상태를 점검받을 좋은 기회며 국가는 건강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중요한 조사”라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이번 통계자료를 활용해 군민 맞춤형 보건사업 등을 발굴하게 된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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