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상인 위해 20억원 규모 대출 및 물품 지원

 

신협 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은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성금은 신협중앙회와 대전·충남지역 63개 신협이 함께 마련한 이 성금은 서천 특화시장 상인회와 화재로 피해를 본 조합원에게 전달돼 현장 복구 및 구호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우욱현 신협 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서천 특화시장 상인과 조합원들의 일상이 빠르게 정상화되길 바란다”며 “신협 사회공헌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처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협재단은 성금 전달에 앞서 지난 1월,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20억원 규모의 대출 및 연 5%의 금리를 지원했다. 여기에 신협중앙회가 60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1300만원 상당의 VAN 단말기를 무상 보급하는 등 피해 조합원당 약 170만원 규모로 지원하며 재기를 도왔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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