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청사 전경.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 청사 전경.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이 올해 영농생활 편의 개선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50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어촌용수 등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6개 분야 정비로 △한발대비 용수개발 2억원 △용·배수로 정비 14억원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8억원 △수자원관리 지원 5억원 △밭 기반 정비 15억원 △농업시설물관리 6억원 등을 투입한다.

군은 주민 생활과 영농환경 관련 시설임을 감안해 3월초까지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동절기 해빙과 동시에 사업을 착수한다.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군은 노후 농업 생산시설물을 개선하고 가뭄에 철저히 대비해 영농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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