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사회참여와 일자리 제공 약속

▲ 국민의힘 대전 서구 양홍규 예비후보
▲ 국민의힘 대전 서구 양홍규 예비후보

국민의힘 대전 서구 양홍규 예비후보가 '고령자의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한 사회참여 등 일자리 제공과 복지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고령자 인구의 비율이 20%에 육박함에 따라, 고령자의 사회참여를 더욱 촉진하기 위한 법안 개정이 시급한 시대적 과제라고 양 후보는 강조했다.

우선적으로 60세 이상 직원을 채용한 기업에 대해 기존의 고용증가율에 따른 법인세 감면 혜택을 고용인원수에 따라 개선하고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주관부서를 보건복지부에서 고용노동부로 이관하고, 노사발전재단 등 산하기관을 활용해 고령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재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 기존 정부의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제도를 인증제도로 개선해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을 추가하고, 고령자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기업의 고령자친화 직무개발에 노력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지역축제 때 시니어 감시단을 활성화하고, 문화창작발전소를 운영해 시대적 문제를 해결할 경험 있는 시니어 상담사를 확대할 것을 양 후보는 공약으로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