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여성 농가 등 영농 취약계층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을 앞두고 20일부터 '농작업 대행서비스' 신청을 접수한다.

센터는 다음달 11일부터 농기계를 활용하지 못하는 영농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농작업 대행 서비스 모습.
▲ 농작업 대행 서비스 모습.

70세 이상 여성 세대주 농가나 소규모 농가, 복지농가 등이 신청할 수 있고, 수수료는 1㎡당 30원(991㎡ 이하 기본 3만원)이다.

소규모 농가를 제외한 농가는 4958㎡(1500평)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경운·정지·이앙·수확 등 농기계임대사업장의 임대 농기계 활용이 가능한 농작업을 지원한다.

신청하려면 전화(☏ 043-850-3229, 3236) 또는 센터 농업기계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대행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영농작업이 적기에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정확한 농지 주소와 대상자임을 명확하게 확인 후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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