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관리와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위해 3월까지 읍·면별로 '찾아가는 건강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건강정보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과 옥천읍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노인이다.

찾아가는 건강아카데미는 지역주민에게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 관리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치매와 건강생활실천 전반에 대한 이해증진을 돕기 위해 전문 강사인 대학 교수를 초빙해 △치매예방관리 및 치매인식개선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건강생활실천(금연, 절주, 신체활동)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을 홍보해 주민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달 19일 안내면을 시작으로 21일 청산면·이원면, 23일 군북면, 28일 청성면, 3월 11일 옥천읍의 각 읍·면 복지회관에서 실시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아카데미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외에도 건강생활실천 교육과 노년기 건강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지난해 치매예방교육 모습
▲ 지난해 치매예방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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