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소방서는 구급현장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후유장애를 최소화시킨 구급대원 3명을 선정해 '트라우마세이버'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을 줄이는데 기여한 대원에게 수여된다.

트라우마세이버 3명(소방위 김선례, 소방사 오우람, 소방사 민도근)은 지난해 6월 옥천읍 문정리 도로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환자 1명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한 환자 평가와 응급처치 후 권역외상센터인 을지대학병원으로 이송한 건이 인정을 받았다.

김영준 옥천소방서장은 "신속한 환자평가와 응급처치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힘쓰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더 높은 구급 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옥천=천정훈 기자

▲ 19일 옥천소방서 소속 소방위 김선례, 소방사 오우람, 소방사 민도근(왼쪽부터)이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을 줄이는데 기여한 대원에게 수여되는 '트라우마세이버'를 시상하고 있다.
▲ 19일 옥천소방서 소속 소방위 김선례, 소방사 오우람, 소방사 민도근(왼쪽부터)이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을 줄이는데 기여한 대원에게 수여되는 '트라우마세이버'를 시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