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된 문제에 대한 공식 해명 발표
정상 운행을 위한 노력과 대응 전략

국가철도공단이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수도권 1호선 경원선의 전동차 전기 공급 문제에 대해 19일 공식적인 해명을 발표했다.

공단은 이번 사건이 정상적인 시운전을 거친 후 개통된 것으로, 무리한 개통은 아니었음을 명확히 했다.

일반적인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하면서 이번 사건은 사전에 예측되지 않았음을 밝혔다.

또 철도공단은 사건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하고, 현재 합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동차에서 나온 고주파로 인한 전기 과도 흐름을 사고 원인 가능성으로 열어두고 있는 상황이며, 최종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사고로 인한 열차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셔틀버스 14대를 투입했고, 지속적으로 열차 이용에 대한 안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국가철도공단은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투명하고 성실하게 조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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