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까지 인터넷 기반 ‘웹코트 프로그램’

▲ 웹코트 프로그램 교육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 웹코트 프로그램 교육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과 연계해 ‘웹코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인지 영역 기능 호전과 인지 저하 방지를 위한 것으로 오는 4월 8일까지 운영한다.

노인요양병원은 입원환자 중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1시간씩 8회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기억력, 지남력, 시 지각, 미세 손 운동, 집중력 등을 위한 웹 인지 훈련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태블릿, 핸드폰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자기 학습을 할 수 있으며 그룹 활동을 병행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사회성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검사,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변화도 확인한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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