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옥천군이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범죄, 디지털 성범죄, 성매매 등 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군 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20일 옥천군이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범죄, 디지털 성범죄, 성매매 등 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군 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옥천군은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범죄, 디지털 성범죄, 성매매 등 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군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옥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옥천군, 옥천경찰서가 함께 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경찰 지자체가 참여해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점검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및 4대 폭력 근절 홍보를 위한 홍보 물품을 군민에게 배부했다.

군과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달 관내 공중화장실 내의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의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 '사라지는 성폭력, 살아나는 인권 존중'의 슬로건 아래 매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폭력 없는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정영희 회장은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한 사회를 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옥천=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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