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플라밍고 컨트리 클럽(이하 플라밍고CC)과 지역 주민들이 조명 관련  모든 민원을 취하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6일, 양측은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빛 공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약속하며, 양한길 반장,  조권형 대표,  이장 협의회장 유병수,  플라밍고CC 민상기 대표 등이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는 지역 사회와 기업 간의 상호 협력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향후 상생협약을 맺기로 하는 등  화기 애애한 분위기에서 마무리 되었다.

한편, 플라밍고CC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113만 3467㎡ (34만 2874평) 부지에 30홀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2023년 7월 1일 그랜드 오픈했다.
/당진=최근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