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0일 충남스마트쉼센터 위촉강사 42명 위촉 및 직무교육 실시

▲ 인터넷.스마트폰과의존예방강사위촉식사진
▲ 인터넷.스마트폰과의존예방강사위촉식사진

충남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충남스마트쉼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올해 '충남스마트쉼센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상담'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날 본격적인 상담에 앞서 내포혁신플랫폼에서 도와 센터 관계자, 상담사, 강사 등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행사는 시스템교육, 사업안내, 위촉장 수여, 강의 시연,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위촉된 가정방문상담사(22명)와 예방교육 강사(20명)들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실적시스템 교육 수강에 이어 예방교육 강의를 시연하는 등 직무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상담은 유아·아동·청소년·성인·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가정방문상담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조절에 문제가 있는 대상자의 가정이나 학교로 직접 찾아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상담 및 프로그램 신청·접수는 충남스마트쉼센터 누리집이나 전화(☏1599-0075,☏ 041-635-5835-6)로 하면 된다.

충남스마트쉼센터는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등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찾아가는 가정 방문 상담 △내방 상담 △인공지능(AI)윤리교육 △바른 정보통신기술(ICT) 진로교육 △디지털포용교육 및 집단상담 △이(e)스마트예방집단상담 등이다.

최명옥 충남스마트쉼센터 소장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방법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건전한 정보문화를 형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박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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