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군드림스타트는 올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3개 분야에 모두 1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18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중 신체·건강분야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신체발달을 증진하기 위한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스마트폰 이용 등을 통해 동영상 시청에 과의존하는 아동을 위한 상담과 치유를 지원하는 ‘미디어 중독 예방과 치유’를 신규프로그램으로 추진한다.

또 인지·언어분야에서는 의사소통과 기초학습 능력을 강화하고 아동의 강점을 개발하기 위해 구성한 6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기초학습 능력배양, 예체능 활동, 감각치료 등을 지원한다.

정서·행동분야에서는 7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자아존중감, 사회성 발달과 부모의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규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부모를 위한 ‘마음치유 힐링 도마 만들기’를 추진해 목공체험을 통한 양육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맞춤형 통합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내용과 지원방법 등에 대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음성군드림스타트(☏043-871-5936~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표어로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초등학생)까지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에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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