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을 위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회의를 진행했다.
▲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회의를 진행했다.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보은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2024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은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심의회에서는 20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력교육분야 등 5개 분야 29개사업에 17억 1100여 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2024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심의·선정했다.

군은 1월 15~29일까지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자 접수 결과 5개 분야 30개 사업, 2팀 55개소 계획에 29개 사업, 2팀 112개소에서 사업을 신청해 평균 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1.6:1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하루가 다르게 급격하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자 하는 농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군은 공정한 사업 대상자에 선정을 위해 신청자에 대한 농가 현지 방문 조사 등 객관적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도있는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의 후 농업 관련 현안과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희 소장은 "202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고,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보은=심연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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