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5회 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충북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제105회 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충북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동계체육인들의 대축제인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북은 종합 8위를 목표로 158명(선수 130명, 임원 28명)이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산악 등 6개 종목에 출전한다.

앞서 충북선수단은 빙상 스피드 사전경기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해 종목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컬링에서는 여고부(봉명고)와 여중부(송절중)가 각각 금메달, 은메달을 가져왔고 남초부(충북선발), 여초부(충북선발), 남고부(봉명고)도 동메달을 거머쥐며 승점을 보탰다.

22일부터 진행하는 본 경기에서는 스키(알파인) 청소년 국가대표인 김세현(청주고·2년)과 김종환(단국대·4년)이 출전해 금빛사냥에 나선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열심히 훈련을 소화한 만큼 원하는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부상과 사고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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