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공예, 반지갑 만들기 진행

▲ 음성군 청년대로 청년문화프로그램인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한 청년들이 반지갑을 만들고 있다.
▲ 음성군 청년대로 청년문화프로그램인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한 청년들이 반지갑을 만들고 있다.

충북 음성군청년센터 청년대로(이하 청년대로)는 21일 청년문화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 첫 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첫 강좌는 ‘가죽공예를 통한 반지갑 만들기’로 음성군청년대로 세미나실에서 15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수강에 필요한 재료와 수강료는 전액 지원됐다.

‘원데이 클래스’는 19~39세의 음성군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원데이 클래스 청년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미생활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22일부터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지난해보다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특히 월 2회, 수·토요일에 강좌를 구성했으며 참여가 적었던 남성 청년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스포츠분야 탁구·볼링·주짓수·실외 클라이밍 강좌를 신설해 인기를 모았다.

또 군과 청년대로는 지난해 사업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원데이 클래스 강좌 구성을 스포츠분야와 레진 다이어리, 라탄 단스탠드, 모루인형과 도자기 마블접시 제작 등 특색있는 강좌를 신설해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군은 상반기까지 구성된 강좌 이용자 모집·운영과 함께 하반기 다양한 강좌구성을 위해 타 기관 벤치마킹과 전문강사 섭외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해 청년 인프라를 탄탄하게 다져온 청년대로가 올해는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 추진 외에도 청년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써 한단계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청년 삶의 질을 제고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대로는 금왕읍 무극로 237 4층(JS빌딩)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 오전 9시~오후6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청년대로 홈페이지에서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과 공간대여를 신청할 수 있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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