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아동참여위원회는 22일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진행한 외교관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동위원들은 세계 문화체험실을 방문해 나라별 문화와 전통을 알아보고 원탁 회의실에서 안전보장이사회 토의체험을 진행했으며 외교관에 대해 알아보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위원은 “원탁 회의실에서 안전보장이사회 체험을 하고 퀴즈를 맞추는게 가장 재밌었다”며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활동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아동참여위원회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이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8세 미만으로 구성된 아동참여기구로 31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어린이날 행사, 지역축제 등에서 아동권리 홍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아동권리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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